고양상의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간담회 진행
2020.05.14 01:54
수정 : 2020.05.14 01:54기사원문
[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수도권 정비계획법과 지방세법 개정 등을 위해 힘 쓰겠다.” “현재 고용유지 정책효과는 올해 하반기에나 나올 것 같으니 고용유지를 하며 버텨야 한다.”
고양상공회의소 12일 회의소 중회의실에서 홍정민, 이용우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양상공회의소는 고양지역 경제 현황 설명을 통해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관련 기업애로를 건의하고, 홍정민, 이용우 당선자는 긍정적 검토 의견을 피력했다.
권영기 회장 등은 코로나19로 고양시 지역경제 2/4분기 BSI 지수 47(조사시행 이후 역대 최저치)에서 나타났듯이 신속한 재정지원과 비상상황에 대비할 긴급 정책 그리고 제도-행정시스템 등 규제로 인한 다른 도시로 기업 유출, 기업 지원 유관기관이 통합 입주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센터 건립 등을 건의했다.
또한 성공적인 일산테크노밸리를 위한 기업유치 방안과 주한미군 특별법에 따른 미군공여지 활용, 설문동-장항동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 공장등록 인-허가 기간 단축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개진했다.
이용우 당선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는 이제부터가 시작이지만 현재 고용유지 정책 등 효과는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효과가 나올 듯 하기에 고용유지를 하며 버텨야 한다고 했으며, 고양시, 파주시 등 접경지역 규제의 심각성은 잘 알고 있어 수도권 정비계획법 내에서 고양 발전을 위해 규제의 틀을 바꿔보자는 의견을 피력했다.
홍정민 당선자는 경제 살리기를 위해 고용유지와 고용창출에 중점을 두기 위해 고용보험법 개정과 수도권 정비계획법과 지방세법 개정 등 경기북부 경제개발을 위해 힘 쓰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