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44호선 홍천 연봉지구 교차로 개선공사...부분통제
2020.05.14 09:57
수정 : 2020.05.14 09:57기사원문
14일 국토교통부 홍천국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국도44호선 부분통제는 오는 15일부터 오는 2022년 3월까지이며, 이 기간 중, 왕복4차로가 왕복 2차로로 운용된다.
또한, 남산교 전면통제는 오는 6월 10일부터 9월 31일까지 약100일간이다.
이번 공사는 홍천국토관리사무소와 홍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도44호선 홍천군 홍천읍 연봉리 일원의 남산교차로를 입체화하는 공사이며(L=1.1km, 교량 2개소 가설) 총공사비 135억원(보상비 별도)이 투입된다.
특히, 3방향 평면교차로인 남산교차로는 인제방향에서 남산교로의 진입 및 남산교에서 인제방향으로의 진출이 불가해 우회하거나 유턴해야하는 등 교차로 이용운전자들이 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하여 홍천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소관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단계적으로 1단계(5.15~5.19)는 가드레일 철거를 위한 상.하행 1차로를 통제하고, 2단계(5.20~6.9)는 가시설 공사를 위해 서울방향 2차로를 통제하며(인제방향 2차로로 운용), 3단계(6.10~9.31)로 서울방향 2차로 및 남산교를 통제하고, 4단계(10.1~준공)는 남산교에서 연봉리진입로로(왕복2차로) 통행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홍천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국도44호선 및 남산교 통행 제한으로 인해 우회하는 불편함이 있어 이곳을 지나는 인근 주민들 및 차량 운전자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