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PC방 운영자제 권고 행정명령 발령…학생 집단감염 예방 추가 대책

      2020.05.16 13:06   수정 : 2020.05.16 13: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최근 코로나19 집담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예방조치로써 지역 내 PC방에 대해 15일부터 24일까지 ‘운영자제 권고 및 방역수칙 준수 명령’을 발령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내 PC방 920개소는 운영을 자제해야 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시설·업종별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이를 위반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박유진 시 문화콘텐츠과장은 “지난 3월부터 PC방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해 왔으며 이번 행정명령 발령을 통해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해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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