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가뭄전 수리시설 정비한다

      2020.05.18 10:48   수정 : 2020.05.18 10:48기사원문
【화천=서정욱 기자】화천군(군수 최문순)이 가뭄이 닥치기 전에 농가피해를 막기 위해 수리시설 정비사업의 조기 준공에 힘을 쏟고 있다.

18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번 수리시설 정비사업의 조기 준공에 23억여 원을 투입, 늦어도 이달 안에 지역의 용·배수로와 취입보 등 38곳에 대한 개·보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현재 35곳의 정비가 완료, 나머지 3곳의 정비사업도 막바지 단계이다.



특히, 폭염과 가뭄에 대비하기 위한 용수개발을 위해 소형관정 55공 개발을 완료하였고, 하남면 거례리와 광덕리에서는 대형관정 착정이 지난달 시작 했으며, 내달 중 둠벙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농가가 적기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수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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