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첫 참석

      2020.05.18 14:20   수정 : 2020.05.18 14: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는 이철우 경북지사가 18일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과 제45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참석을 위해 광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0주년 5·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경북지사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대구경북이 '코로나19'로 커다란 위기에 처해있을 때 광주·전남의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에 대한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

기념식에 이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45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도 참석해 '코로나19' 극복 정책과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대한 시도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전국 시.도의 대구.경북에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에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대구경북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방역물품, 특산품을 지원해준 전국 시·도지사들의 응원에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전남에서 매일 새벽 도시락 3백개씩 41일간 지원해준 정성에 감동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도는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을 펼쳐 안심하고 경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마다 대청소와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시·도에서 직원들 여름휴가는 '코로나19' 걱정 없는 경북으로 올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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