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1번째 확진자 서울 친구 결혼식 갔다 온 20대 익산 남성
2020.05.19 09:39
수정 : 2020.05.19 10: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잠잠했던 전북 지역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전북 21번째 확진자는 20대 남성(28)으로 익산 거주자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서울 도봉구 친구 결혼식장 갔다가 확진자 친구로 인하여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방문에서 만난 친구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이 남성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고,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다시 실시한 검사에서 5월19일 양성 판정을 받고 원광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접촉자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