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첫 공모

      2020.05.19 14:25   수정 : 2020.05.19 14: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생태관광 자원 및 브랜드화 하기 위해 '제1회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한 이번 콘테스트는 '예쁜정원 함께 나눠요'라는 주제로, 전남지역 개인주택 정원과 카페·음식점·종교시설 등 근린정원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응모는 정원을 소유·관리중인 개인과 단체, 기업 등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9일까지 시·군 산림·정원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대상(산림청장상) 1개소를 비롯해 최우수상(도지사상) 2개소, 우수상(도지사상) 4개소 등 총 7개소를 선정하며, 정원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심사는 주로 △정원 디자인 및 심미성 △창작성 및 독창성 △전반적인 시공품질 및 완성도 △지역민 이용 등 공간의 이용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선정된 정원은 만들고 가꾼 소유자의 자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전남도 예쁜정원' 명판과 소정의 가드닝 제품도 수여할 방침이다.


박형호 도 산림휴양과장은 "지역의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고, 도민은 물론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콘테스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전남지역 정원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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