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지역특산품 온라인 유통 활성화"

      2020.05.19 18:28   수정 : 2020.05.19 18:28기사원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이버거래소는 경북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등 4개 기관과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aT와 진흥원 외에도 유통업체 아라프룻, 디마인드와 수집업체인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이 함께 참여했다.

각 기관은 △온라인거래시스템을 통한 경북 농산물 거래중개 확대 △경북 농산물의 판매·소비 확대를 위한 사업추진 △지역농산물 공급·구매 확대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aT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2월부터 온라인경매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제주도와 맺은 감귤 사이버거래 대행협약에 이어 이번이 지자체 유관기관으로는 두번째로 맺은 온라인거래 활성화 협약이다.


오정규 aT 유통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소비유통 구조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서비스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특산물의 온라인경매가 농산물 유통의 핵심채널로 자리잡아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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