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다시 30명대...국내발생 24명, 해외유입 8명

      2020.05.20 10:32   수정 : 2020.05.20 14: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어제하루 32명이 발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9일 만에 다시 30명대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11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9일 보다 32명이 신규 확진됐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잠정적으로 해외유입 관련이 8명이다.
국내발생이 24명이다. 서울 이태원 클럽과 삼성서울병원에서 확진자가 나타난 가운데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6명)·인천(8명)·경기(8명) 수도권에서 22명이 나타났다. 이밖에 대구, 전북에서 각각 1명씩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증가했다. 지난 16일 19명, 17일 13명, 18일 15명, 전날 13명까지 나흘째 10명대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7일 신규 확진자는 4명으로 한 자릿수였지만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난 11일 35명까지 늘어났다.

확진자 중 완치자는 1만66명으로 완치율은 90.6%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781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63명이다. 치명률은 2.37%다.
20대 이하에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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