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농산X레알팜 '구세농 보급상자' 통해 색다른 나눔 실천

      2020.05.20 13:12   수정 : 2020.05.20 13:12기사원문

생활속 거리두기로 방역이 완화되며 학교 개학 등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시도가 있는 가운데, 연이어 확진자들이 계속해서 나오면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전염에 대한 불안감이 높다.

이러한 가운데,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보급품을 만들어 게임 유저들에게 생활속 거리두기를 독려하는 사례가 있어 주목 받는다.

칠갑농산(대표 이영주)과 네오게임즈(대표 박동우)가 콜라보를 통해 모바일 농장 경영게임 '레알팜' 이용자 300명에게 '구세농 보급상자'를 배포했다.



구세농은 농부가 세상을 구한다는 슬로건을 가진 레알팜 콘텐츠다. 이번 구세농 보급상자는 칠갑농산의 '우리쌀국수' 3종을 포함한 간편식과 미니텃밭세트로 구성된다.

구세농 보급상자는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한 제품으로 국산 재료 비중이 낮은 국내 가공식품의 현실을 알림과 동시에 레알팜 유저들이 질 좋은 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는다.


또한 비영리 농식품 쇼핑몰인 구세농 장터에서도 공동구매 방식으로 구세농 보급상자를 판매한다. 300박스 이상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경우 레알팜 이용자 이름으로 코로나19 치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100박스를 기부할 예정이다.


박동우 네오게임즈 대표는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식량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름에 따라 식량자급과 생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레알팜은 앞으로도 국내 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적 이슈 해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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