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코로나19 이전 주가회복 기대..목표가↑-NH투자증권

      2020.05.22 08:20   수정 : 2020.05.22 08: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NH투자증권은 22일 LIG넥스원에 대해 코로나19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주가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85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의 핵심 근거는 1·4분기 경영실적을 통해 달러화 강세, 수출사업 매출비중확대 등에 따른 초과이익 발생이 확인됐다”며 “Peer Group(동류집단) 밸류에이션 평균이 주가수익비율(PER)15배에서 PER 16배로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2·4분기에는 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1·4분기 수주강세가 나타났고, 2·4분기중 원/달러 환율도 1분기말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100% 방산기업으로 경기변화에 무관한 성장모델을 보유했다”며 “정부 국방비 지출규모가 향후 연평균 9.8% 확대될 예정이며, 최근에는 동남아 지역 군/경을대상으로 시장진출에 성공함에 따라 추가적인 외연확대를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2023년부터는 L-SAM 등 신제품도 출시도 예정돼 있어 꾸준한 성장지속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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