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스누콤’ 시흥시민 만난다…18개수업 개설

      2020.05.22 08:58   수정 : 2020.05.22 08:58기사원문


[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함께 진행하는 교육협력 프로그램 스누콤 참가자를 모집한다.

소유지 교육자치과 팀장은 22일 “스누콤을 다양하게 개설했으나 선착순 접수이니 관심 있는 분은 서둘러 접수하고, 카카오톡 채널(ID:스누콤센터)에 등록해 빠르게 정보를 받아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스누콤(SNUComm : Seoul National University Community)은 서울대가 시흥스마트캠퍼스에 조성 중인 교육협력지원센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서울대 강사진이 시흥으로 찾아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며, 총 32기수에 걸쳐 시흥시 권역별 다양한 장소에서 스누콤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올해는 초-중-고교 학생 대상 17개, 학부모 자녀진로진학지도 강좌 1개를 포함해 총 18개 수업이 개설됐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초등영어, 중등코딩, 중등뮤지컬, 학부모교육 등 8개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울대 교육협력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신청을 받고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스누콤 프로그램은 시흥에 거주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만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생 1인당 연간 1개 프로그램, 한 기수만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시흥시는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스누콤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수업 참여가 불가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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