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행렬 '빅스마일데이', 1000만개 판매 돌파

      2020.05.22 09:18   수정 : 2020.05.22 09:18기사원문

이베이코리아의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단 시간 1000만개 판매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베이코리아는 '빅스마일데이'가 행사 3일차인 지난 21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시작한 이후 최단시간 달성 기록이다.

지난해 5월 행사와 비교하면 약 3시간이 빨라졌다.

이번 행사는 오픈 첫 날부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흥행 조짐을 보였다.
지난 5월 19일 하루 동안 역대 빅스마일데이 사상 일 최고액을 달성했다. 이전에 기록된 일별 최고거래액 보다 33%나 높은 수치다.

3일차인 21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빅스마일데이 누적판매량은 총 1071만개를 기록했다. 인기 상품으로, G마켓과 옥션에서 '삼성 갤럭시북 이온'은 무려 22억4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애플 에어팟 프로 M'은 9억8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고 '로보락 로봇청소기'는 G마켓에서만 누적 매출 10억6000만원어치 팔렸다. 집콕 생활이 늘며 생필품과 뷰티용품도 랭킹 상위권을 차지했다. 같은 시간 기준, '닥터자르트 상품 모음'은 G마켓과 옥션에서 10억5000만원의 누적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여행 상품도 불티나게 팔렸다. G마켓과 옥션에서 '제주 신라호텔' 상품이 9억3000만원, '소노 호텔&리조트'가 5억9000만원, '롯데 호텔 제주'는 4억1000만원어치 판매됐다. 곧 다가올 여름 휴가지로 비교적 안전한 국내에서 호캉스를 즐기려는 수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2일 주목할 만한 대표 브랜드 행사로 '라코스테 S/S상품전'이 있다. 라코스테 인기 제품을 선보이고, 브랜드 전용 '5% 추가 할인쿠폰' 혜택도 마련했다.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김태수 본부장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빅스마일데이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 가기 위해 초특급 쿠폰을 다시 지급한다"며 "라코스테를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만큼 주말 동안 쏟아지는 특가 상품을 마음껏 구매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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