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16개 채널 참여하는 '착한_거리두기' 캠페인 진행
2020.05.22 10:34
수정 : 2020.05.22 10: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J ENM은 tvN, 엠넷, OCN등 자사가 보유한 16개 채널의 방송 화면을 통해 '착한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착한_거리두기' 캠페인은 방송 화면 상단에 항상 노출되는 채널 로고를 변형해 생활 속 거리두기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기존 채널 로고의 알파벳 간격이 서로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애니메이션 효과와 함께 착한 거리두기 문구가 노출되는 방식이다.
CJ ENM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친숙한 채널 로고 모양의 변화를 통해 자칫 간과하기 쉬운 생활 속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 자사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거리두기 캠페인은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서도 선보인 바 있다. 맥도날드, 코카콜라 등도 전 세계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일상 속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자사 로고의 모양을 바꾼 형태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CJ ENM의 #착한_거리두기 캠페인은 오는 6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