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 턱 없이 부족한 오시리아 관광단지 …‘오시리아스위첸마티에’ 주목

      2020.05.22 10:36   수정 : 2020.05.22 10:36기사원문

- 연간 방문객 1,600만명 예상되지만, 숙박시설 여실히 부족
- KCC건설 ‘오시리아스위첸마티에’ 잔여 호실 분양 진행해 주목
2020년 2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개장한 이케아동부산점이 화제다. 수도권 외의 지역에 처음 개장한 이케아동부산점은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개장 첫날부터 수많은 대기줄과 주차장 만차 등을 연출하며,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이케아의 인기를 여실히 보여줬다.

이케아동부산점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이케아를 거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해동용궁사, 기장 해수욕장, 과학관 등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대를 코스로 관광을 즐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처럼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며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숙박시설은 턱 없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 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힐튼호텔과 아난티코브, 해운대골프비치앤리조트 등이 운영되고 있지만, 이들을 모두 합쳐도 609실 밖에 되지 않는다.
그마저도 힐튼호텔의 경우 예약의 어려움이 있고, 아난티코브는 회원제로 운영되기에 머무르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미 연간 800만명 이상이 다녀간다는 것을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치다.

한 지역관계자는 “현재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원스톱 쇼핑몰 및 다양한 관광시설이 들어서며 점차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이 머무를 공간이 너무 부족하다”며“내년에 국내 최대규모의 테마파크가 개장되면 더 많은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숙박시설의 증축은 확실히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실제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의 3~4배 규모로 조성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내년 개장을 목표로 개발사업이 순항 중이다. 대형 놀이시설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루지, 쇼핑몰, 식음료 매장 스포츠 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 시설이 완료되면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연간 방문객은 약 1,6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관광객은 증가하지만 숙박시설이 부족한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는 현재KCC건설이관광단지 내 유일의 주거 가능 상품인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의 잔여호실을 분양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시리아스위첸마티에는 지하 2층~지상 26층까지 총 5개 동, 분양면적 74㎡•82㎡, 총 800실 규모로 조성되는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이중 단기 투숙형을 제외한 4개 동 600실의 분양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대부분의 계약을 마치고 마지막 잔여분 물량을 분양 중이다.

실제 단지는 높아진 관심에 호가를 기준으로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관계자는 “바다 조망 호실과 더불어 비조망 호실 또한 수천만 원 이상(호가 기준)의 웃돈이 형성된 상태”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뜸해졌던 고객들의 발걸음이 최근 다시 증가한 가운데, 잔여 호실이 많은 상태가 아니라 곧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의 잔여분 계약은 견본주택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603-21 외 일원(해운대역 1번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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