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규모재생사업 선정…국비 1억5천 획득

      2020.05.25 12:00   수정 : 2020.05.25 12:00기사원문


[동두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에 응모한 ‘상扶상助로 상생하는 중앙동’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추진하는 소규모 점단위 재생사업을 지원해 주민참여 확대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동두천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원도심 지역주민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마련했으며, 서면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억원(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중앙동 일원에는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도입한 안전마을과 공구도서관이 조성될 예정이며, 마을가 꿈사업, 집수리 교육, 마을관리단 구성을 통해 주민참여를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선정을 계기로, 동두천시가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모델을 창출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의견 수렴과 도시재생사업 발굴로, 낙후된 원도심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38개 사업이 참가했으며, 경기도에선 11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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