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금빛수로에 깨끗한 용수공급”

      2020.05.27 12:28   수정 : 2020.05.27 12:28기사원문


[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금빛수로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팔당관로 매설공사를 내년 11월까지 진행한다.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수체계시설의 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수체계시설 팔당관로 매설 공사를 착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84억을 들여 5월부터 내년 11월까지 고촌 상하수도사업소부터 장기동 수질정화시설까지 약 12.6km의 관로를 매설한다.

매설공사가 완료되면 휴식과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이 조성된다.


김포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지역 특화시설인 금빛수로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금빛수로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수상레저시설 등 아름답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서승수 공원녹지과장은 “공사소음 등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시민의 이해를 부탁하며 팔당관로 매설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쾌적한 쉼터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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