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외화·골드바 등 금융상품 자유롭게 선물

      2020.05.27 17:13   수정 : 2020.05.27 17:13기사원문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신한 쏠(SOL)'에서 금융상품을 선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쏠 기프팅 서비스'를 선보였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2018년 선물하는 사람이 적금의 1회차 금액을 입금해 선물을 보내면 받는 사람이 남은 기간 자유롭게 추가 적립을 이어가고 만기 때 목돈을 받을 수 있는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을 은행권 최초로 출시해 큰 관심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한 단계 진화한 서비스를 내놓았다. 신한은행이 출시한 쏠 기프팅 서비스는 금융상품 선물 서비스를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다.



쏠 기프팅 서비스에선 기존의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 외에도 내 집 마련의 첫걸음인 '청약종합저축', 원하는 요일에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는 '작심3일 적금', 직장인의 급여를 관리하는 '첫급여드림(DREAM) 적금', 주사위를 굴리며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쏠플레이 적금'까지 4개의 상품이 추가돼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특히 적금 상품뿐만 아니라 여행을 준비하는 친구나 생일선물, 결혼축하, 입학선물 용도로 달러화, 유로화, 엔화 등의 외화를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골드바 선물도 가능하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뱅킹 앱의 쏠 기프팅 서비스 메뉴에서 선물을 보낼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와 성명만 입력하면 감사, 축하 등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보낼 수 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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