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2020.05.28 18:07   수정 : 2020.05.28 18:07기사원문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이 굴뚝산업에서 첨단 정보기술(IT)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등 신성장산업이 각광받는 가운데 미래에셋대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핵심 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IT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진입장벽이 높은 기술이나 핵심기술을 국산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 및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IT기업을 비롯해 해당 기업에 소재, 부품, 장비를 공급하거나 소프트웨어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포함된다. 제품 경쟁력, 시장 점유율,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 등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이 모두 포함되며, 주로 반도체, 2차전지, 5G 통신장비 등 IT 관련 종목으로 구성한다.
단기적 이슈보다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하며 시장상황에 따라 리밸런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수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본부 팀장은 "글로벌 주식시장은 전체 시장지수보다는 섹터 내 종목 선택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미래에셋코어테크펀드'가 한국 주식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IT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펀드 가입은 매 영업일에 미래에셋대우 등 판매사 영업점 혹은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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