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비대면채널 4월 방문자 300만 돌파
2020.06.01 09:10
수정 : 2020.06.01 09: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감염의 장기적인 확산으로 언택트 수요가 증가하면서 보험사의 비대면서비스 사용량이 크게 급증하고 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 비대면 채널의 4월 방문자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삼성화재는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삼성화재가 지난해 12월말 오픈한 '셀프 보장분석' 역시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지난 4월까지 7만명이 이용했다. '셀프 보장분석'은 각 보험사에 가입한 자신의 보험가입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해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거나 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작년 12월 선보인 '자동차 보상 스마트링크 서비스'는 5개월 만에 월 20만건 가까이 이용할 만큼 대표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보상 관련 정보 및 안내 확인 △서류 제출 △합의서 작성 △정보 동의 △렌터카 신청 등의 다양한 업무처리를 직접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 비대면서비스의 확대에 따라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는 한편, 많은 업무가 대체되면서 회사의 생산성 역시 크게 향상됐다" 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먼저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