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소래산 놀자숲

      2020.06.01 10:09   수정 : 2020.06.01 10:09기사원문


[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소래산과 ABC행복학습센터를 잇는 ‘소래산 놀자숲’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7월 준공기념 숲속음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철 공원과 팀장은 1일 “소래산을 찾는 시민 누구나 놀자숲에서 편히 쉴 수 있고, 어린아이가 마음껏 뛰놀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시민이 함께 가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래산 놀자숲 조성은 소래산과 ABC를 연계해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힐링-상상-자연이 공존하는 숲 조성을 위해 시흥시가 작년 말부터 추진해왔다.




숲은 7607㎡ 규모이며 △시민을 위한 힐링(건강)의 숲 △영유아를 위한 상상(놀이)의 숲 △ABC행복학습센터 내 숨쉬는 놀이터 등 유치원과 연계한 체험(자연)의 숲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래산 등산객과 지역주민이 쉴 수 있는 여가공간이자 아동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체험학습공간, 뜨락콘서트 및 버스킹 공연 등 지역축제공간으로 활용된다.


시흥시는 놀자숲 프로그램 준비에 한창이며 코로나19 진행 추이를 지켜본 뒤 오는 7월 준공기념 숲속음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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