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특사경, 무허가 위험물 취급 공장 등 16곳 적발

      2020.06.01 15:30   수정 : 2020.06.01 15: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달 25∼29일 인천지역 무허가 위험물 취급업체 단속을 위해 특별사법경찰 기획수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소방본부는 본부와 소방서 합동 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해 공장(페인트, 화공약품 등 제조업체), 셀프주유취급소, 상주감리 공사현장 등을 단속한 결과 본부는 16곳을 적발하고 이중 6곳을 형사입건 조치했다.


입건된 6개 업체는 신너와 알코올 등 무허가 위험물을 보관한 공장 5곳과 허가 없이 건축물을 증축한 주유취급소 1곳이다.



또 지위 승계 미신고, 위험물 용기 경고문구 미부착 등의 관련 법령을 위반한 10곳에서 1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처분을 했다.


조응수 인천소방본부 소방사법팀장은“시민안전과 직결되는 소방사범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 강화를 위해 특별사법경찰 기획수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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