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연 '회계실무자' 공모...최우선 자격 '정의연 활동취지 공감'

      2020.06.02 14:01   수정 : 2020.06.02 14:47기사원문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정의기억연대 사무실. 정의연은 2일 회계실무자 모집공고를 냈다. © News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2일 '회계실무자' 공모 공고를 냈다. 정의연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사장으로 있던 시절 '회계가 부실했다'라는 지적을 받는 등 최근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또 지난 26일엔 회계담당자가 정의연 관계자 중 처음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정의연은 이날 "회계담당 실무자 1명을 모집한다"고 알리면서 '회계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경력자 우대'라는 당연한 조건과 함께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연 활동취지에 공감하는 자'라는 정의연 나름의 자격조건을 붙였다.


정의연 회계실무자 모집은 오는 15일까지며 희망자는 이메일 (justicefund@daum.net)로 서류를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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