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제주여행 교회 3곳 폐쇄
2020.06.03 02:51
수정 : 2020.06.03 02:51기사원문
[군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제주도로 단체여행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관내 교회 3곳의 신도에 대해 2일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대상 신도는 5월24일 이들 3개 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본 52명 중 군포 거주 16명이다.
타 지역 신도 36명은 해당 지자체 보건소에 통보해 검사가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군포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3곳의 교회에 대해 별도 명령 시까지 폐쇄했으며,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6개 교회에 대해선 시설 운영중단 권고조치를 내렸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