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농가 경영 '현장코칭' 신청농가 모집
2020.06.03 10:15
수정 : 2020.06.03 10:15기사원문
해당 분야에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전문위원들은 신청 농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 경영, 마케팅, 홍보, 재무, 법률, 농촌관광, 수출, 제품개발, 품질관리, 공장 신,증축, 정보통신기술, 음식 개발 등 20여 개 분야에서 자문활동 등을 통해 경영체 운영을 돕는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3명의 위원을 추가로 위촉해 분야별 전문가 수를 더욱 늘렸다.
현장코칭에는 총 3가지 유형으로, 일반코칭은 농가 경영의 어려운 점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상담으로 최대 4회 지원한다.
비용은 1회당 50만원 중 10만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제품 컨설팅 코칭은 농가·경영체의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업체 입점을 전제로 제품 품질관리, 포장디자인, 스토리텔링에 대한 코칭을 지원한다.
최대 2회 지원하며 비용은 1회당 300만원 중 60만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보육 매니저 코칭은 신청 이후 최대 1년까지 경영진단, 사업계획 수립 등에 대한 상시 점검과 코칭을 지원하며, 비용은 1회당 100만원 중 20만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경기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로 등록돼 있거나 경기도 농·어업 경영체로 등록된 농가라면 어디나 코칭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6차산업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현장코칭 전문가들을 통해 도내 농업, 농촌 활성화를 유도하고, 농업 경영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이번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