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행정타운 개발로 활기 띠는 다산신도시 부동산 시장
2020.06.03 15:03
수정 : 2020.06.03 15:03기사원문
- 공공기관 종사자 및 민원인 등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 사업 안정성 高
다산신도시 행정법조타운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지역 내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종사자 및 민원 방문객 등 배후수요가 풍부한 입지에 조성되는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
‘행정법조타운’ 은 시청 ∙ 도청 ∙ 경찰서 ∙ 법원 등 각종 행정 및 사법기관이 집적된 지역을 일컫는다.
실제로 분양 성적도 좋다. 지난 2017년 세종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오피스텔은 평균3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업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단지는 인근에 세종특별자치시청을 비롯, 교육청 ∙ 세무서 등 관공서가 다수 위치해 있다.
이에 따라, 행정법조타운 인근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수도권 동북부 행정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다산신도시에 공급되는 주거복합시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다산 지금 데시앙 스튜디오’ 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 지금지구 3-1블록에 지하 5층 ~ 지상 10층의 오피스텔 및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20 ~ 54㎡, 총 529실 규모로 조성되는 오피스텔은,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평형대로 공급되며, 일부 호실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복층형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다산 지금지구 내 우수한 입지 여건이 강점이다. 단지와 도보 거리에 의정부지방법원을 비롯, 남양주시법원 ∙ 구리남양주교육청 ∙ 남양주경찰서 ∙ 남양주시청 제2청사 등 12개의 행정기관이 들어설 행정법조타운 조성이 예정돼 있다. 향후 공공기관 및 관계사 종사자 등이 잠재적인 임차수요로 거론된다.
교통환경도 돋보이는 요소다.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공덕 ∙ DMC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다. 아울러, 수도권외곽순환도로를 통해 하남 ∙ 강동 ∙ 송파 등으로의 진출입이 쉽고,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향후 GTX-B 노선 및 서울 지하철 9호선 연장선 등 추가적인 교통호재도 계획돼 있는 만큼,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지상 1층 ~ 2층 상업시설은 지역 최초 뉴욕스타일의 ‘패밀리 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뉴욕스타일의 디자인 설계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배후수요 또한 풍부하다. 상층부 오피스텔과 인근 주거단지 입주민 다수를 고정 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단지와 도보 거리에 법조행정타운과 3만3천㎡ 규모의 문화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공공기관 종사자를 필두로, 민원인 ∙ 관계사 종사자 ∙ 공원 나들이객 등 풍부한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발 금융 위기가 국내를 넘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익성 보다는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며 “이에 따라, 행정법조타운과 문화공원 등 우수한 입지조건에 따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다산 지금 데시앙 스튜디오’ 에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 덧붙였다.
‘다산 지금 데시앙 스튜디오’ 는 오는 6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