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장난감은 스테디셀러로" 첫 바비 인형 새롭게 나온다

      2020.06.05 10:05   수정 : 2020.06.05 10: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성인 소비자들과 달리, 남자아이들은 장난감을 구매할 때 트렌드에 민감하다. 그러나 여자아이들은 장난감을 구매할 때 스테디셀러를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

1959년 최초로 선보였던 바비 인형을 포함, 2020년 새로운 버전의 한정판 바비 4종을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시대와 트렌드의 아이콘 바비(Barbie)가 2020년 컬렉터 4종의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공식 출시에 앞서 진행되는 이번 사전예약 판매는 오는 10일까지 약 일주일 동안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을 통해 단독 실시된다.

신제품 한정판 바비 4종은 ‘마텔 75주년 기념 오리지널 바비’, ‘BFMC 트위드 패션 바비’, ‘BFMC 블랙 미니 드레스 바비’, ‘드래곤 뮤즈 바비’다. 4종 모두 전 세계 2만 개 이하로 한정 생산되는 골드 라벨 컬렉션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품목당 총 100개에서 200개의 수량을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마텔 75주년 기념 오리지널 바비’는 1959년 최초로 선보였던 빈티지 수영복을 입은 바비를 재현한 제품으로 새빨간 입술과 날렵한 블랙 아이라이너의 오리지널 페이스와 바비를 상징하는 포니테일 헤어로 마텔의 75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신제품 한정판 바비 4종은 예약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토이저러스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비 브랜드 담당자는 “성인 마니아층을 위한 바비의 컬렉터 라인은 매년 새로운 콘셉트에 맞춰 제작, 출시되고 있다”라며 “화려함과 정교함,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지닌 바비의 패션과 시그니처 스타일은 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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