脫서울 시대...교통망 개선으로 주목받는 수도권 신규 분양단지,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
2020.06.05 10:09
수정 : 2020.06.05 10:09기사원문
-서울 출퇴근 가능하면서 편리한 생활 누릴 수 있는 수도권 신규 분양단지 관심 Up
-서울 도심 빠른 진입 가능한 포천 新 주거벨트 핵심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 주목
각종 규제에도 여전히 문턱이 높은 서울 집값에 주거지 마련을 위해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탈서울족들이 증가하면서 수도권 지역 새 아파트 공급 소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는 서울 전셋값 정도로 구매는 물론 편리한 생활도 가능해 알아보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
현재 서울과 경기지역은 인구 전출·입에서 양극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올해 초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를 살펴보면 경기지역은 순유입(전입자가 전출자보다 많음)은 13만500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순유입률(지역 인구 대비 순이동자수)도 세종시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흥미로운 점은 서울과 경기지역의 인구 이동 모두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이뤄진 점이다. 두 지역 이동 인구 대다수가 전·출입의 사유로 ‘주택’을 꼽았으며 특히 서울은 전출자의 63.6%가 경기지역으로 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내집마련을 위해 서울을 벗어나 가까운 경기지역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두고 서울의 비싼 집값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에서 매월 발표하는 월간 주택가격동향 자료를 보면 5월 서울 아파트 매매 중위가격은 9억2,013만원으로 경기(3억9,216만원)보다 약 2.3배 비쌌다. 서울 전세 중위가격도 4억5,447만원으로 서울 전셋값 정도면 경기지역의 아파트를 충분히 구매하고도 남는 가격이다.
이처럼 높은 서울 집값에 탈서울족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신규 분양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서울접근성이 확 개선되는 지역의 새 아파트들이 인기다. 탈서울족의 수도권 아파트를 고르는 전제조건으로 가용자금 안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의 아파트여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접근성이 향상된 경기지역 아파트는 청약경쟁률도 좋다. 지난 20일 양주에서 분양한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는 1순위 청약 1035가구(특별공급 제외)에 4062건이 접수돼 평균 3.86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에는 서울 지하철 연장 및 노선 신설 등 서울접근성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런 상황 속에 혜림건설이 내달 서울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포천2지구에 포천 신주거벨트를 이끌 새 아파트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라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는 경기도 포천시 어룡동 21-4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0츨 6개동,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평면으로만 총 517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포천 시내에 위치해 있어 포천 시청으로 5분 대에 이동 가능하고, 대형마트 등이 인접해 있는 등 생활 편의성이 높은게 특징이다.
무엇보다 서울접근성이 좋다.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 진입이 20분내로 가능하다. 또한, 43번, 87번 국도와 인접해 있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포천에서 남양주 화도로 이어지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2023년 개통 예정)가 개통되면 인근에 위치한 소홀 분기점을 통해 쉽게 점근 가능하다.
고속도로 이용만이 아니다.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의 일환인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구간)사업’이 현재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어서 향후 이 노선이 개통되면 포천은 서울 도심간 거리가 확 좁혀지며 인천까지도 보다 빠른 이동 가능해진다.
포천시는 新 주거벨트를 구성하여 주거 지역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는 포천 新 주거벨트 포천2지구 2블록에 위치해 있다.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가 자리잡은 곳은 포천 新 주거벨트 내에서도 제일 앞자리에 속한다.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는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포천 구도심과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만큼 분양 전부터 문의전화가 쏟아지며 ‘탈서울’을 준비 중인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전언이다.
더욱이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가 들어서는 경기도 포천시는 비규제 지역에 속해 청약 후 6개월만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정부가 오는 8월 수도권 전역에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는 규제를 예고한 가운데 이를 통한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막차 단지로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6월 분양을 앞둔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포천시 호국로 1379(구, 포천시 어룡동 301-6번지)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