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아울렛, 재난지원금 사용처 소식에 쇼핑 방문객 급증
2020.06.09 08:57
수정 : 2020.06.09 08: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14조원 규모의 긴급재난지원금이 풀리면서 식당, 슈퍼, 편의점, 쇼핑몰 등 지역상권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 속,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소비자들의 어려웠던 주머니 사정이 한층 나아지며 그간 미뤄왔던 소비 활동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모다아울렛에 따르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자사 고객센터에는 지원금 사용 가능 여부에 대한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모다아울렛에서는 현장 결제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고, 지역화폐 및 지역사랑상품권은 사용 불가하다. 사용 후 잔여 금액은 각 카드사에서 문자 및 SNS로 공지된다. 긴급재난지원금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여부는 카드사별로 상이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모다아울렛 고객센터 및 각 카드사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모다아울렛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움츠렸던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조금씩 기지개를 펴는 모양”이라며 “모다아울렛의 경우 올 상반기 고객들이 누리지 못한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여름 상품을 준비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마련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