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다이아 티비, 반려동물과 '함께할개 챌린지' 진행

      2020.06.09 09:26   수정 : 2020.06.09 09: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J ENM의 다이아 티비가 파트너 크리에이터 및 반려동물과 '함께할개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반려동물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과 유기견 보호 메시지를 담아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SNS를 통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소근커플, 윰댕, 슈퍼콜라TV, 러블리스위머, 우아한사파리, 개밍순, 꼬불하개파마, 거누파파네, 지니코치 등 반려견을 키우는 크리에이터 총 9개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총 30개의 노즈워크 제품과 600여개의 간식을 모아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할 예정이다. 7일 기준 약 1600명의 팬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인스타그램 댓글 참여 △다이아 마켓 댓글 응모 △유기견 보호소 기부 및 현장 봉사 순으로 구성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크리에이터가 올린 챌린지 콘텐츠에 동참 댓글을 달면 최대 100개의 간식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또 유튜브 및 기타 SNS에 업로드된 다녀올개 챌린지를 본 구독자들이 다이아 마켓 해당 페이지에 댓글로 이벤트 및 기부 참여 의사를 밝히는 방법이다. 기부 용품 및 간식은 인플루언서 커머스 쇼핑몰 다이아 마켓의 반려용품 브랜드 '다녀올개' 제품으로 지원한다.

다이아 티비와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은 6월 중 용인시 동물보호협회가 운영하는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캠페인을 통해 모은 제품을 기부하고 청소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부 제품 일부는 그 외 1곳의 유기견 보호소에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CJ ENM 다이아 티비 오진세 크리에이터 사업국장은 "구독자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자 하는 인플루언서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다이아 티비는 콘텐츠 제작 및 선순환을 위한 생태계 조성뿐만 아니라 창작자들의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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