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현동·송림동 일대에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구축
2020.06.09 11:33
수정 : 2020.06.09 11:33기사원문
이에 따라 동구 송현동·송림동 일대가 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돼 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하게 됐다.
소공인은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된 기술을 기반으로 일정 지역에 집적되어 있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를 말한다.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및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은 소공인의 조직화와 협업화를 유도하고 집적지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동기반 시설을 구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비 15억원에 시비 15억원을 매칭해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이용장비, 교육장, 회의실, 생산제품 전시·판매장 등의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상섭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인천에서 처음으로 집적지구로 지정된 만큼 지역제조업의 토대인 소공인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