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보았다, CNN 간판 앵커의 속살을
2020.06.09 15:00
수정 : 2020.06.09 16:26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미국 CNN의 간판 앵커인 크리스 쿠오모(50)의 나체 사진이 발견돼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쿠오모가 옷을 걸치지 않은 채 자택 정원에 서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7일 그의 아내 크리스티나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요가를 하는 모습을 선보였는데 창문 너머로 나체 상태의 쿠오모가 찍힌 것.
해당 영상은 빠르게 삭제됐지만 '매의 눈'을 가진 팔로워들은 이미 화면을 캡처한 뒤였다고 페이지식스는 전했다.
다만 쿠오모와 아내 크리스티나는 사진 속 인물이 쿠오모가 맞는지에 대한 문의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페이지식스는 덧붙였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쿠오모의 나체 사진을 본 한 네티즌은 "처음엔 가족에게 코로나바이러스를 노출시키더니 이젠 아예 자기 자신을 노출하고 나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3월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쿠오모는 아내 크리스티나와 아들 마리오에게 병을 옮겼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의 친동생인 쿠오모는 CNN에서 생방송 프로그램 '쿠오모 프라임 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쿠오모 프라임 타임은 지난달 CNN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