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원격 클라우드 데모센터 구축
2020.06.10 09:26
수정 : 2020.06.10 09: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가 파트너사들이 클라우드 구축 환경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원격 클라우드 데모센터’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클라우드 데모센터는 레드햇의 클라우드 컨테이너 플랫폼 ‘오픈시프트(Openshift)’를 기반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는 인프라다. 특히 오픈시프트에 최적화된 ‘IBM 클라우드 팩(IBM Cloud Pak)’ 시연 등 클라우드 구축 환경을 최신버전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에 구축한 클라우드 데모센터에 원격으로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이에 따라 파트너사들은 프로젝트 현장에서도 원격 클라우드 데모센터에 접속해 테스트 업무를 볼 수 있게됐다. 또한 자체 개발한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해 테스트에 필요한 구성 소요시간을 기존 4시간에서 최대 40분까지 단축했다.
현재 ‘원격 클라우드 데모센터’에는 총 6세트의 테스트 인프라가 마련돼 있으며, 코오롱베니트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시나리오 구성, 인프라 구축, 성능 검증 등 테스트에 필요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코오롱베니트 Tech사업부 한현 상무는 “클라우드 전환을 고려하는 기업들의 기술 상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해 클라우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