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그리고 목사직
2020.06.11 14:41
수정 : 2020.06.11 14:41기사원문
신학교가 난립한 한국에서 목사가 되는 것 자체는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목사직을 올곧게 수행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요즘 세태를 보면 더욱 그렇다. 한국에서 목회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목회자 자신은 무엇을 향해 살아가고 있는가. 서울 100주년기념교회를 담임하고 조기은퇴한 이재철 목사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어머니의 손에 끌려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순간부터 그의 인생 70여년 동안 수많은 목사들을 만났고 그 스스로 목사의 삶을 살았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