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토어, 원스톱 맞춤 굿즈 제작 서비스 '마이굿즈' 출시
2020.06.12 09:35
수정 : 2020.06.12 09:35기사원문
디유닛이 운영하는 유튜브 미디어 커머스 서울스토어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개인의 자유로운 표현과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마이굿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브랜드 제품 이상의 퀄리티로 크리에이터 굿즈를 제작할 수 있게 지원해 굿즈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서울스토어가 운영하는 마이굿즈 사이트에는 각기 다른 개성을 보유한 3명의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상품과 단독 굿즈 상품을 제공 중이다.
‘마이굿즈’는 크리에이터의 각각의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디자인과 굿즈 개발 프로세스를 제공해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그들의 시청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POD형 굿즈를 제작하는 타 서비스와는 달리 ‘마이굿즈’는 서울스토어의 커머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디자인부터 주문, 결제, CS까지 시스템을 갖춰 개인의 전문성 있는 고퀄리티 굿즈 제작과 판매가 가능하다.
마이굿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들은 공개 1~2일 만에 일부 모델의 초도 물량이 완판 되는 등 소비자의 반응도 뜨겁다. 오는 26일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에바가 대표인 단체 WNC 브랜드 굿즈도 오픈할 예정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브랜드 굿즈를 만나보고 구매할 수 있는 ‘마이굿즈’ 사이트에서는 크리에이터의 브랜드 스토리뿐만이 아닌 서울스토어가 크리에이터 브랜드 활동을 함께 기획하고 서포트하는 등 크리에이터와 적극 협업하는 서울스토어의 면모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