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학 축제도 온라인으로 즐겨요"
2020.06.14 18:07
수정 : 2020.06.14 18:07기사원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언택트가 일상화되면서 사회 문화적 교류의 단절로 심리적 고통과 부담감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대학 신입생들은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 정문을 넘어보지 못해 캠퍼스 생활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학 축제는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신촌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진행됐다. KT는 이 현장을 공식 유튜브 및 페이스북, 올레tv 채널, 시즌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했으며 고려대와 연세대에서도 응원단과 연고티비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 전달했다.
행사 진행은 인기 방송인 박명수와 각 학교 출신 농구선수 우지원과 신기성이 공동으로 맡았다. 실시간 방송을 통해 고려대와 연세대의 라이벌 매치와 화합 응원전 등 두대학의 전통적인 응원 축제를 재구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힙합 동아리 퍼포먼스와 온라인 참여자 퀴즈 등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