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장마철 옥상 방수재 시장 공략

      2020.06.16 17:16   수정 : 2020.06.16 17:16기사원문
노루페인트는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옥상 방수재 제품 '에코 크린탄'으로 방수재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에코 크린탄은 6가크롬 화합물, 납, 카드뮴, 수은 등 4대 유해 중금속과 6대 프탈레이트, 유독물질로 분류되는 4,4'-메틸렌비스(2-클로로아닐린, 이하 MOCA)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우레탄 제품이다.

에코 크린탄은 국가표준(KS) 인증 기준를 상회하는 물성으로 건설용 도막 방수재 항목인 KS F 3211 우레탄 고무계 1류 인증을 취득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친환경 마크도 획득한 환경 친화적인 제품이다.

노루페인트는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도장업자를 대상으로 제품 세미나를 열어 품질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또 노루페인트 유튜브 채널 '페인트잇수다'에서 노루페인트 기술연구원과 '에코 크린탄'을 활용한 옥상 방수 시공법을 소개하고 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8월 '환경부 MOCA 제한물질 지정 고시' 유예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일반 페인트 판매점에서 MOCA가 포함된 제품을 판매, 보관, 저장, 운반하는 것이 제한된다"면서 "에코 크린탄은 환경부 규제서 벗어난 제품으로 이 점을 시장에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코 크린탄을 앞세워 약 2500억원 규모인 국내 방수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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