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기상서비스 개선'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

[파이낸셜뉴스]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기상서비스 개선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국민이 실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상서비스의 확실한 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인 또는 단체 등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국민생활 밀접 분야 선제적·맞춤형 기상서비스 혁신방안 등 총 5개 분야이다.

공모 방법은 공모 관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제안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일반국민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기상청장상) 등 총 7건을 선정해 8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제반 사항을 고려해 신규사업 추진 등 기상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대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이 기상청과 국민을 잇는 소통과 혁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국민이 주도하고 실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상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mail]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