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예능 접목한 홈쇼핑, 소비자 호응

      2020.06.22 16:34   수정 : 2020.06.22 16:34기사원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 돕기에 홈쇼핑 업계가 앞장서고 있다. 그중에서도 CJ ENM 오쇼핑은 자사 강점인 엔터테인먼트와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좀 더 재미있고 독특하게 다가갔다.

최근 홈쇼핑 업계는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관련 방송을 늘릴 계획이다.

전국 지역 특산물로, 기존 홈쇼핑 방송에서 접하기 어려운 각종 채소류와 갓김치, 청국장, 젓갈류, 조개류, 해조류 등의 방송이 편성됐다.


오쇼핑은 MBC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와 손잡고 국내 농가 살리기 방송을 두번 진행했는데 전체 매진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1차 방송에서는 끼리끼리 멤버인 이용진, 광희, 정혁, 인교진, 하승진이 오쇼핑 생방송에 출연해 부여 방울토마토와 해남 전복을 판매했고 박명수, 장성규, 은지원, 성규, 이수혁 등이 출연한 2차 방송에서는 춘천의 아스파라거스와 파주의 장미, 수국 등 화훼상품을 판매했다.


농산물은 끼리끼리 멤버들이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돕고 직접 수확한 것들로, 생방송에서 상세하고 재미있게 풀어나갔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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