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차관, 여름 성수기 대비 수영장 현장 점검
2020.06.23 13:54
수정 : 2020.06.23 13: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23일 경기도 수원시 종합체육시설 ‘스포츠아일랜드’를 방문해 수영장 시설의 방역 상황을 살피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윤희 차관은 △출입자 증상여부 확인(발열, 호흡기 증상 등), △전자출입명부 또는 수기명부 작성, △부대시설 소독 상황 등 수영장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이용객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차관은 “여름철에는 수영장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업계에서는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이용자 또한 개인 방역 수칙을 지켜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영장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모두가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체부는 여름철 물놀이철을 맞이해 ‘수영장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마련하고 지난 22일부터 지자체와 함께 전국 실내외 수영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방역 수칙 준수 여부,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 및 방역 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시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