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츠협회 여의도로 이전..."하반기 10개 리츠 상장"
2020.06.24 08:38
수정 : 2020.06.24 08:38기사원문
협회는 확장된 사무소에서 제도개선위원회, 애널리스트 간담회, 공모·상장 리츠 미디어데이, 리츠 세미나, 리츠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발족한 제도개선위원회는 한만희 고문(전 국토교통부 차관), 김재정 위원장(전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을 주축으로 운영 중이다.
제도개선위원회는 부동산투자회사법TF, 부동산금융조사연구, 정책 및 상품개발, 리츠 홍보 등 4개 분과로 나누어서 운영된다. 부동산투자회사법TF는 부동산투자회사법 전면개정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에는 조만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 한양대 이창무 교수, 건국대 이현석 교수, 명지대 이상영 교수 등이 참여한다. 국책연구기관은 자본시장연구원, 한국금융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이름 올리고 있다.
세종, 바른, 지평 등 로펌과 딜로이트안진, 삼화, 삼정KPMG 등 회계법인도 참여한다.
하반기에는 10건 이상의 리츠들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의 이지스밸류플러스 리츠(태평로 빌딩)가 오는 7월 중순 상장 예정이며, 이어서 코람코자산신탁의 코람코에너지플러스 리츠(국내 주유소 189개), 제이알투자운용의 제이알글로벌 리츠(벨기에 브리셀 파이낸스타워), 마스턴투자운용의 마스턴프리미어제1호 리츠(프랑스 파리 크리스탈파크 오피스) 등이 상장될 예정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