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온산공장, 공정안전관리 최고 등급 달성
2020.06.24 10:51
수정 : 2020.06.24 10:51기사원문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평가는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지닌 정부 공인 평가제도다. 매년 유해위험설비 보유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수화학은 △안전 전문 기관을 통한 안전 문화 진단 △외부 방문자 교육 △안전소방기술대회 개최 △행동기반 안전관리(BBS·Behavior Based Safety) 등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주력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 외에도 지난 2017년 3차원(3D)으로 공장 플랜트 도면 정보를 모델링하는 PPS(Plant Portal System)를 도입하며 공장 운영 디지털화에 성공, 공정 안정성 향상과 사고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수화학 류승호 대표이사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진행한 무사고 사업장 구축 노력이 이번 P등급 획득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수화학의 안전관리 능력이 업계 최고 수준임이 공인된 만큼,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안전관리 역량 확보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