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장자치구 규모 6.4 지진...여진 잇따라
2020.06.26 08:07
수정 : 2020.06.26 08:09기사원문
【베이징=정지우 특파원】26일 오전 5시5분(현지시간)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허톈지역 위톈현의 북위 35.73도, 동경 82.33도 지점에서 진도 6.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관영 중국중앙방송(CCTV) 등 중국 매체가 중신망을 인용, 보도했다. 진원의 깊이는 10km다.
지진이 발생하자, 일부 사람들은 안전지대로 대피했고 소방당국은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비상대응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본진에 앞서 위톈현 북위 35.60도, 동경 82.34도, 깊이 8km 지점에선 규모 4.6의 전진이 일어났다. 본진 이후엔 같은 지역에서 규모 4.7과 3.2의 여진이 두 차례 잇따라 발생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