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규 확진자 12명....베이징 감염자 320명 육박
2020.06.29 10:16
수정 : 2020.06.29 10:16기사원문
【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베이징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20명에 육박했다.
2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12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중국본토에선 7명이 감염됐는데 모두 베이징에서 나왔다.
해외 역유입 사례는 쓰촨성 3명, 랴오닝성 1명, 상하이 1명 등 5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인 환자는 418명이며 이 중에서 8명은 중증이다. 완치 퇴원자는 9명이 추가돼 7만8460명으로 증가했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8만3512명, 사망자는 4634명이다.
중국이 확진자로 분류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6명으로 기록됐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경우 169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홍콩 1199명(사망 7명), 마카오 46명, 대만 447명(7명) 등이라고 국가위건위는 전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