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닌 김제공장 생산 반려묘 사료, 호주·뉴질랜드로 첫 수출길에 오른다
2020.06.29 17:45
수정 : 2020.06.29 17:45기사원문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의 아시아·태평양 생산 기지인 김제공장은 호주 정부로터 수출 허가를 받는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출 허가로 로얄캐닌은 65종의 반려묘 건사료를 호주와 뉴질랜드에 수출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으며, 2021년에는 수출 제품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9월 문을 연 로얄캐닌 김제공장은 펫푸드 제조 최신식 시설을 갖춘 총 10만㎡(약 3만평) 규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산 기지다. 김제공장은 국내 유통을 시작으로 현재 일본, 홍콩,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국가에 로얄캐닌 사료를 수출하고 있다.
로얄캐닌의 모든 제품은 프랑스 본사의 영양 및 배합 전문가들에 의해 직접 설계되며, 김제공장을 포함한 전세계 16개 공장 모두 국제표준기구인 ISO의 품질 및 식품 안전 인증을 보유중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