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
2020.06.29 17:48
수정 : 2020.06.29 17:48기사원문
윤 회장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공기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아레카야자' 등 관엽식물 3종으로 구성된 화분세트를 서울·경기 지역의 보건소 24개소에 전달했다. 각 보건소에는 화분세트와 함께 '해태 오예스'와 '크라운 짜먹는 양갱' 등 의료진 간식도 지원했다.
윤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건소 의료진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달된 공기정화 화분세트는 지역 화훼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경기 양주 장흥면에 위치한 '양주화훼단지'에서 직접 구입한 것이다. 크라운해태제과는 3월 초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으로 힘들어 하던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을 위해 '짜먹는 양갱' 11만개를 지원한 바 있다.
윤 회장은 다음 주자로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과 김영호 일신방직 회장을 추천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