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24시간 사고없는 공장 구축

      2020.06.30 17:48   수정 : 2020.06.30 17:48기사원문
LG유플러스가 LG전자 청주공장을 국내 최고의 안전한 공장으로 만든다. 5G 기술로 1만8000평에 달하는 공장 부지를 24시간 사각지대 없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고도화된 AI 분석 기술로 정확한 상황을 파악해 최적의 정보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 청주공장에 'U+지능형영상보안솔루션'을 구축해 오는 8월부터 운영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U+지능형영상보안솔루션은 공장 안전을 위해 CCTV 육안 관제, 직접 순찰 등으로 진행하던 업무를 5G·AI 등 ICT 기술로 24시간 자동 감시하는 시스템이다. 구체적으로 △설비 이상 알림 △이상 온도 감지 △안전모 미착용 감지 △위험구역 접근 감지 △얼굴 인식 출입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배관 손상 등 설비 이상으로 수증기, 연기, 불꽃이 발생하면 즉시 관제센터에 알려준다. 또 야외 소각탱크 등 고온 설비의 온도 변화도 열상 카메라로 감시해 이상 변화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설비뿐만 아니라 작업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에도 도움을 준다. 영상 분석으로 공장내 모든 작업자의 안전모 착용 여부를 항시 확인한다.
또 사전에 설정한 위험 구역으로 접근하거나 특정 설비를 조작하는 경우도 통제할 수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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