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나트륨·당류 저감요리 경연대회' 개최
2020.07.01 09:11
수정 : 2020.07.01 09: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건강한 식사 메뉴를 개발해 보급하기 위한 요리 경연대회를 연다.
식약처는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식사 메뉴를 개발해 보급하기 위한 '나트륨·당류 저감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연 주제는 '한 끼 식사 나트륨·당류 저감 및 영양을 고려한 혼밥 레시피'이다.
조리학과 교수, 주방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사전에 모집한 국민맛평가단이 창의성·작품성·대중성을 평가해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0개 팀에게 식약처장상 및 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 100만원, 우수 70만원, 장려 50만원, 특별상 20만원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EBS 방송을 통해 경연자의 참가 사연, 준비 과정 및 생생한 경연 현장 등을 방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자세한 조리법 및 영양소 함량을 담은 전자책으로 제작해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일상에서 저염·저당 실천을 위해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쉽게 활용 가능한 메뉴 개발 및 보급을 더욱 확대해 나트륨·당류 줄이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