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형 어린이집 28개소 신규 선정

      2020.07.01 09:30   수정 : 2020.07.01 09: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형 어린이집 28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형 어린이집은 0세반, 1세반 등 영아반을 대상으로 교사대 영아의 비율을 낮춰 교사와 아이 모두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인천시 자체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공모를 실시해 61개소를 접수받아 어린이집 평가인증점수, 보육교직원 전문성 및 근속률, 맞벌이 가구 자녀 재원율 등의 평가항목 현장확인 및 서류심사와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28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형 어린이집은 2020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2년간 운영하게 된다. 0세반 2개반을 운영할 경우 월 234만3000원을, 0세반 1개반과 1세반 1개반을 운영할 경우 월 208만3000원 지원과 최초 선정 어린이집에 대하여는 환경개선비 400만원도 지원받는다.


이번 인천형 어린이집 28개소 신규 선정으로 올해 확충 목표 155개소를 달성했다. 시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 250개소까지 확충 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애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형 어린이집의 운영 전반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부모님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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