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11번가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
2020.07.01 09:55
수정 : 2020.07.01 09:55기사원문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이사, 11번가 이상호 사장이 각 사 대표로 참가한 ‘상호협력을 위한 JBP 협약식’은 6월 30일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11번가의 고객 구매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아모레퍼시픽 주요 브랜드의 캠페인 기획전을 고도화하고, 11번가 ‘오늘 발송’ 서비스 확대 및 VIP 전문관 참여 등을 통한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이사는 “이번 11번가와의 파트너십은 매력적인 브랜드 및 제품 가치 발신을 통한 팬덤 확보,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고객 혜택 강화 등 다양한 성과로 이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양 사 모두가 성과를 낼 수 있는 협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11번가와 아모레퍼시픽의 핵심역량을 발휘해 다양한 전략 상품과 혜택을 선보이며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업계에서 가장 앞선 동영상 리더십을 선도하고 있는 11번가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온라인 이용 고객들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라이브 커머스를 매달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11번가를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고의 브랜드와 제품으로 고객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